정혜선은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서 “48년 전 결혼할 당시 어머니가 자살기도를 한 적 있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남편을 잃고 나와 단 둘이 살던 어머니가 내가 시집을 가고 난 후 딸도 없는데 이 세상을 떠나자 생각하고 약을 잡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왜 엄마는 나를 이렇게 행복하게 두지 않는지, 왜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는지 원망을 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어머니가 살아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살아생전 더 잘 해드릴 걸 하는 후회를 한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정혜선의 가슴 아픈 사연은 오는 7일 오후 11시 40분 ‘미인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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