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이 6일 오후 17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의 새드엔딩을 암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던 주원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이 신문 기사를 통해 라임의 아버지가 자기를 구하다가 죽은 소방대원임을 알게 되고 이어 동화 인어공주를 껴않고 주저앉아 펑펑 울음을 터트린 것.
이 밖에도 주원의 뒤에서 서글프게 우는 길라임의 모습도 있어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비극적 결말이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특히 하지원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주인공의 비극적 결말이 이어져 이번에도 ‘하지원 징크스’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냐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시크릿가든’은 주원과 라임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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