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애인 때문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소속사에서 연애문제에 있어 조금 철저히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채아는 신인시절 사극에 캐스팅이 돼 열심히 사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 되서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이 있다고.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자신의 모습을 한 달 동안 지켜보던 드라마 감독이 결국 매니저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보냈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한채아는 “그 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