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PC인 맥 사용자들도 아이튠스(iTunes) 계정으로 맥 앱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맥(Mac) 컴퓨터용 앱스토어를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맥 앱스토어는 교육, 게임, 라이프 스타일, 그래픽과 디자인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스태프들이 추천하는 앱, 사용자들의 평가 등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아이라이프11(iLife11), 아이워크(iWork), 애퍼처(Aperture) 등 애플의 소프트웨어도 구매할 수 있으며, 오토데스크(Autodesk), 보닉스(Bonix) 등 타 개발사들의 애플리케이션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스토어는 스노 레오파드(Snow Leopard)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맥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맥앱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 홈페이지(apple.coapp-store)를 방문하거나 맥의 업데이트 메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