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결말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박소현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어떻게 끝날까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소현의 글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지난 6일 공개된 ‘시크릿 가든’ 17회 예고편 때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길라임(하지원 분)의 슬퍼하는 모습과 함께 김주원(현빈 분)의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비극적 결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끝난다)”라는 실소를 자아내는 글이 적혀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정답이네" "낚였다" “소현 언니의 센스 최고”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가장 슬픈 결말은 ‘시크릿가든’이 끝나는 거”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시크릿가든'은 종영을 4회 남겨놓고 있으며, 드라마 시청자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사이트에는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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