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은 1월 7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 “결혼 전 남편 이무송과의 궁합을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사연은 “역술이에게 이무송과의 궁합을 물어봤더니 그 분이 혀를 찼다. 자기가 본 궁합 중에 최악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노사연은 “하는 수 없이 점 보시는 분과 협상했다. 닿을 수 없는 극과 극이라고 했는데 끝과 끝을 붙이면 만나지 않냐. 결혼하겠다는 일념으로 설득했고 내 제안을 받아줬다”며 “역술인을 설득해 궁합 조작에 성공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노사연은 "그때 점집에서 반대했으면 결혼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이무송은 "나는 점을 보지 않는다. 어머님이 궁합을 봤는데 어머니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백준기-김문임, 최홍림-도경숙, 김한석-박선영, 김태훈, 김예령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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