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운영하는 펜션에 이병헌, 김래원, 양동근이 예약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에서 주인공 이설(김태희 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 예약자 리스트에 유명배우 이병헌, 김래원, 양동근의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 김래원은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양동근 역시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그랑프리'에서 김태희의 상대배우로 연기했다.
김태희는 펜션에서 큰 돈을 벌어들이는 상상을 하며 스타급 연예인들을 지목한 것이다. 특히 제작진은 만화처럼 말풍선에 담겨 있는 화면에 이들의 이름을 넣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코믹스런 장면을 위한 작가들의 센스가 대단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2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기준 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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