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안재모(31)가 속도위반 사실을 공개하면서 뱃속 아이의 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재모는 지난 9일 결혼식에 앞서 서울 강남 마벨러스 컨벤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속도위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안재모는 가족계획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2개월 정도 된 것 같다. 11월에 결혼 계획을 발표하고 12월에 아기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되는대로 많이 낳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2세 외모에 대해 "딸이면 아내, 아들이면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랑보다 6세 연하인 신부 이다연 씨는 현재 뷰티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11월께 결혼 계획을 발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의 속도위반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 아빠가 모두 미남미녀라 아직 안태어났어도 얼굴은 최상일 듯" "아이 태명도 공개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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