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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유령설에 '시가 폐인' 덜덜덜.. "새드엔딩만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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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유령설에 '시가 폐인' 덜덜덜.. "새드엔딩만은 안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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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시크릿가든'의 결말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길라임 유령설'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시크릿 가든' 18회에서는 뇌사상태에 빠진 길라임(하지원 분)이 깨어나고 김주원(현빈 분)의 영혼 역시 원래의 몸을 찾아 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 "라임이 깨어났을 때 심장박동 장치가 0을 가리켰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뀔 때 꿈속에서 떨어진 빨간 장미꽃이 주원의 침실과 라임의 병실에 그대로 떨어져 있던 것도 '길라임 유령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시크릿가든'은 제작진은 더 이상 스포일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스태프에게 함구령을 내린 채 보안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절대 새드엔딩만은 안된다" "주원이와 라임이가 사랑하게 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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