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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심경고백 "아이에게 아빠 필요한 것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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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심경고백 "아이에게 아빠 필요한 것 느낀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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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수지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 언제 남편의 공백이 많이 느껴지냐는 앵커들의 질문에 "딸이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인성을 키워야 한다고 느낄 때"라고 답했다.


강수지는 "아이들은 엄마 뿐 아니라 아빠의 모습도 보면서 인성이 키워진다"며 "그 때 아빠가 필요하겠구나 하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딸과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노력한다"며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준다든지 밤에 책을 읽어준다든지 해서 같이 지내는 시간을 만드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01년 황모씨와 결혼해 딸 비비아나를 낳은 후 2005년 이혼, 현재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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