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알몸뉴스 '네이키드 뉴스' 앵커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이시효(27)의 충격적인 최근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르포전문채널 채널뷰 '마이 트루스토리'의 최근 녹화에 모습을 드러낸 이시효는 과거 늘씬했던 몸매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후덕'해진 모습이었다.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네이키드 뉴스' 앵커로 데뷔하면서, 화려했던 패션 모델로서의 삶도 송두리째 날려버린 이시효는 이날 그간의 삶에 대한 속내를 풀어놨다.
노출이 없는 틴 버전의 '네이키드 뉴스' 앵커로 계약해 카메라앞에 섰지만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처음의 관심도 잠시, 이시효는 금새 네티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나, 1년 뒤인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출연한 한 케이블TV의 미팅 프로그램에 등장해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당시 이시효는 이 프로그램에서 남성과 커플을 이루며, 빼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네이키드 뉴스' 앵커였다는 과거가 들춰지면서 이시효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폭식증에 빠졌다. 또 당당하고 밝았던 외향적 성격과 우월한 몸매를 과시하며 런웨이를 활보하던 옛 모습은 서서히 잃어갔다는 것.특히 이런 와중에 여동생마저 심장마비로 돌연사해 이시효의 심적 고통은 극을 향해 치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랜덤타임의 패션 분야 매니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이시효의 용기있는 도전담은 오는 11일 밤 11시 채널뷰 '마이 트루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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