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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진가능성, 20년간 꾸준히 늘어..규모 6.0 강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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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진가능성, 20년간 꾸준히 늘어..규모 6.0 강진도 가능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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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진발생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북아지역에 올 들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

12일 중국 상하이 북동쪽 295km 해역에서는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10일에는 일본 혼슈 도쿄 남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8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에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횟수가 지난 20년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남동쪽 4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소규모 지진이 관측됐다. 작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42회 관측됐다.

대부분이 규모 2.0의 소규모 지진이지만 작년 2월에는 경기도 시흥시 북쪽 8km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1978년 기상관측 이래 3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도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이유다.

규모 6.0이상의 강진이 한반도를 강타할 경우 가장 위험한 지역과 지형물에 대해 강원도, 경주, 동부간선도로, 서울 강남, 경주, 울산, 영월, 경선, 양양, 동해, 삼척, 속리산, 충주보은, 홍성, 평양 등을 지목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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