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전자 노환용 사장 “2013년 에어컨 100억달러 달성”
상태바
LG전자 노환용 사장 “2013년 에어컨 100억달러 달성”
  • 양우람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2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 ‘4D 입체냉방’ 방식을 도입한 혁신적인 에어컨을 출시,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2일 오전 양재동 서초 R&D 센터에서 노환용 AE 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AE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노환용 사장은 “기존의 에어컨 개념을 확 바꾼 친환경, 고효율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신형 에어컨은 ▲세계 최초 ‘4D 입체냉방’ 및 분리형 ‘휘센미니’ ▲ ‘슈퍼 인버터’ 절전 기술 적용 모델 확대 ▲ 업계 최초 ‘숲속모드’ 구현 ▲ 스마트 편리기능 및 감성교감 디자인이 특징이다.

노 사장은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지난 2년 동안 1천여개의 아이디어를 도출, 과학적으로 검증한 기능과 컨셉을 도입했다”며 “특히 제습기능을 강화해 1년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해주고 스트레스 받는 도시인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줄 청정바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이같은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로 국내에서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한편 2013년까지 에어컨 판매로만 세계 시장에서 1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 여름에도 장기간 폭염으로 에어컨 시장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차질을 빚었던 적기 물량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판대대수는 작년(180만대)보다 20% 늘어난 200만대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LG전자의 신형 에어컨은 이달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챔피온 모델’ 350-500만원대, ‘마린보이 스페셜’은 290-390만원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양우람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