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캐치캐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주변을 비추면 증강현실 화면에 몬스터 캐릭터가 나타난다.
전국 4만2천여곳의 올레 와이파이존과 주요 도심상권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캐릭터들을 잡으면 포인트인 '캔디' 등 다양한 제휴사의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모은 캔디는 KT 대리점이나 전국 1만5천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별 포인트나 롯데리아,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쇼로 바꿀 수 있다.
하루 최대 500캔디까지 획득 가능하고, 지역 및 몬스터 캐릭터에 따라 한 번에 1∼40캔디씩 받을 수 있다.
쇼 홈페이지에 가입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아이폰 앱으로 12일 먼저 선보이고 안드로이드 앱은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캐릭터들은 상품 및 매장정보를 함께 담고 있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KT 측은 전망했다.
KT 무선데이터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기존의 증강현실 서비스가 게임 또는 정보제공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다면 올레 캐치캐치는 게임을 통해 정보와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진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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