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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타살주장, "20년 전 사건..분명 범인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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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타살주장, "20년 전 사건..분명 범인 있을 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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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들'의 이규만 감독이 20년 전 개구리소년이 타살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극장에서 열린 '아이들' 제작보고회에서 이규만 감독은 "이 사건에는 분명 범인이 있다"며 '아이들은 타살됐고, 시대적 격랑 속에 조사되지 않았던 부분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또 다른 사건들, 슬픔들이 존재한다"고 몰했다.

워낙 예민한 사건이라 어떤 분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가슴으로 영화를 찍으려 노력했다고.

'개구리사건'은 지난 1991년 3월26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5명의 성서초등학교 어린이가 도롱뇽을 잡으러 간다며 나간 채 실종돼 이미 공소시효도 지나 버린 미제사건을 말한다.

영화 '아이들'은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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