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대표 윤종웅)가 야심차게 출시한 저도소주 ‘즐겨찾기’의 홍보를 위해 기발한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쳐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즐겨찾기의 주소비자층인 20~30대 젊은 학생및 직장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작년말부터 강남역, 명동, 코엑스, 종로 등 주요 지역에서 대형 포스터가 걸린 컨셉트카를 운행하고 댄스공연을 펼치는등 소비자 밀착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6일 첫 선을 보인 '즐겨찾기'는 알코올 함량이 15.5%에 불과한 초저도주다. 또 5가지 아미노산과 필란드산 결정과당을 넣어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부담을 줄였다.
진로 직원 150여명은 작년말부터 ‘즐겨찾기’ 종이상자 제작물을 들고 단체 보행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소주박스를 들고가는 듯한 착시현상을 유도해 행인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 ‘즐겨찾기’가 인쇄된 신문을 동시에 펼치고 정지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신제품의 탄생을 알렸다.
즐겨찾기 오렌지색 병뚜껑을 연상시키는 ‘100인의 오렌지 군단’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오렌지 색상 옷을 입은 즐겨찾기 전문 판촉요원 100명이 서울시내 주요 상권을 돌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시음 및 모바일 이벤트 등 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젊은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즐겨찾기 소주병이 장착된 컨셉카를 운행하고 '즐겨찾기' 병모양 캐릭터 인형을 쓴 댄스공연팀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공연을 펼치는 등 소비자 밀착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로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즐겨찾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젊은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참신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겠다”고 말했다.
'즐겨찾기'는 이달 초부터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입점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