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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태블릿PC 올해 30여종 이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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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태블릿PC 올해 30여종 이상 출시"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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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올해 스마트 기기 대중화 시대를 맞아 LG전자의 `옵티머스 2X'를 비롯, 총 30여종 이상의 스마트 기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7월 상용화 예정인 4G망(LTE)에서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을 비롯, 강력한 연산처리 능력을 갖춘 듀얼코어 칩(CPU) 탑재 기기와 N스크린 구현, 초슬림화 기기 등 각 사의 주요 모델을 망라함은 물론 중저가와 실속형 모델도 균형있게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일께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옵티머스 2X'는 차세대 듀얼코어칩(엔비디아의 테그라 2)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이달초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 행사에서 주목받은 제품이다.

스마트폰 화면 그대로 TV와 PC모니터로 출력 가능한 `미러링 HDMI' 기능을 갖췄고, 1080p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재생과 자이로센서를 통한 모션콘트롤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예약 가입을 받으며 판매가는 올인원45 요금제 선택시 27만원, 올인원55 요금제 선택시 19만원선이다.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100명에 한정해 추첨을 통해 한 대를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도 벌인다.

SK텔레콤이 출시 계획을 밝힌 모델들은 모토로라 `아트릭스(북미 출시명)',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팬택 `베가 후속모델', 삼성전자 `퍼스널미디어폰' 등이 있다. 

`아트릭스'는 듀얼코어 탑재 폰으로, 주요 외신들이 CES 2011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선명도를 자랑하는 `qHD급(960X540)'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N스크린 기능을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아크'는 4.2인치 대형 스크린을 탑재하고도 두께는 8.7mm에 불과한 초박형 휴대전화로 소니 브라비아 디스플레이 엔진을 탑재, 생동감 넘치고 사실적인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 카메라 이미지처리기술인 `엑스모르(ExmorR),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 가능한 `CMOS 센서' 탑재 등이 눈에 띈다.

`베가 후속모델'은 1.2Ghz 수퍼 스피드 CPU와 DDR2 메모리를 탑재, 강력한 실행력을 자랑한다.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HSPA+'를 지원, 고속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한다. 넓이와 길이를 최소화해 휴대성을 극대화한 슬림형이다.

`퍼스널미디어폰'은 SK텔레콤이 이달중 공개할 N스크린 서비스에 맞춰 이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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