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1 CEO포럼'에서 "포스코의 지난해 주가가 (주주들의) 기대에 못미쳐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적정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등 글로벌 및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해 올해는 이에 따른 그룹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회장은 "올해는 기술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급강 생산 판매 기반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신성장 확대와 미래형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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