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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D연동 주택대출 금리 1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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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D연동 주택대출 금리 1년만에 최고치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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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들의 CD 연동 대출 금리가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 여파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이날 2.98%로 전날보다 0.18%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CD 연동 대출 금리도 잇따라 오른다. 국민은행은 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이번주 4.55~5.85%에서 다음주 4.73~6.03%로 0.18%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CD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4일 연 4.46~5.86%로 0.06%포인트 오른다. CD금리가 추가 변동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3영업일 후인 18일에는 이날 CD금리 상승분 0.18%포인트가 모두 반영돼 4.58~5.98%로 오르게 된다.

우리은행은 4.20~5.52%에서 14일 4.26~5.58%로 0.06%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3영업일 평균 CD 금리를 기준으로 대출 금리를 산정한다.

하나은행의 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이날 상승분인 0.18%포인트를 더해 4.68~6.18%에서 14일 4.86~6.36%로 변동된다. 외환은행의 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도 0.18%포인트를 더한 연 4.44~6.19%가 14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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