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유아용카시트'의 품질비교 시험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점수가 좋은 제품은 듀엘카시트, 세이프 오가닉, 코코로, 크루즈카시트, 스타트플러스, 가디언프로, 로얄익스트림, 포브, 토비, J픽스, 나나아비라인, 팔라스, 시스템3.0, 비비플러스, 냅듄카시트, 라스칼라앵글 순이었다.
14일 이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이 나오자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입한 카시트 제품이 몇위에 있는지 앞다퉈 확인하고 있다.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지난해 카시트 착용률이 20%미만이라고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만 6세가 안된 어린아이들이 보호장구 없이 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은 불법임에도 실제 착용률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아용카시트가 있는 경우에 비해 보호장구 없이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3배 이상 다치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다.
제작팀은 일반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에게 많이 팔리고 있는 카시트 16개 제품을 선정해 국가 인증기관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전격 품질 비교 시험을 시작했다.(사진=방송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