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혁명가’ 김택용 폭스에 이어 STX올킬, “파란 일으켰다”
상태바
‘혁명가’ 김택용 폭스에 이어 STX올킬, “파란 일으켰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5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명가’ 김택용(22, SK텔레콤)이 또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11일 STX전 올킬에 이어 폭스를 상대로도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2 경기 연속 ‘올킬’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것.


15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2010-2011시즌’ 폭스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세트에 출전한 김택용은 한 수 위의 집중력을 앞세워 신노열 박세정 이영한 전태양 등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4-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김택용은 2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에서도 25승째를 기록하며 다승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통산 4번째 올킬이다.


김택용은 첫 경기에서 신노열을 상대로 제공권을 확보하면서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질럿으로 상대의 주력부대인 히드라리스크를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경기.


현란한 셔틀-리버 견제로 박세정을 흔들며 빠르게 퀴드러드 넥서스 체제를 가져간 김택용은 하이템플러, 아칸, 셔틀리버 조합으로 지상 한방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2승째를 올렸다.


김택용의 기세 앞에서 이영한도 제압당했다. 난타전 상황에서 절묘하게 속도 업그레이드 질럿을 이영한의 진영으로 난입시킨 김택용은 이영한의 스파이어를 파괴하고 드론을 솎아내며 3킬째을 이미 예약했다.


마지막 상대 전태양도 상승세를 탄 김택용을 막지 못했다. 전태양은 메카닉 조합으로 김택용에 맞섰지만 김택용은 아비터를 활용해 전태양을 제압, 2경기 연속 올킬의 대미를 장식했다.


SK텔레콤은 김택용의 활약으로 시즌 15승(6패)째를 올리며 2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인터넷팬까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