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새 캐치프레이즈로 '고객과 동행하는 은행'을 내걸고 더 높은 도약을 다짐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서진원 행장 등 신한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1만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0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객과 함께 동행(同行)하겠다'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만들고 실적이 우수한 영업점과 지점 등에 대해 시상했다.
또 신한 문화를 실천하고 전파하는 젊은 행원 모임의 임명식과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의 현지직원들로 구성된 80인조 합창단의 문화행사도 했다.
서 행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거둔 탁월한 성과는 모든 신한 가족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올해는 신한의 에너지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더 높이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참석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내복 착용을 유도하고 재활용품을 사용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줄이지 못한 잔여 탄소는 동일한 양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숲 가꾸기를 통해 상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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