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자원입대를 결정한 배우 현빈이 해병대 최고령 지원자로 밝혀졌다.
1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SBS 화제의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현빈이 해병대 지원자 가운데 역대 최고령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병무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의원(미래희망연대)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82년생인 현빈은 모집업무를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최고령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현빈은 해병대 입대와 관련해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고 생각했던 대로 진행해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12월 해병대에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합격 여부에 따라 3월경 해병대에 입영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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