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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1,900원대 진입…2천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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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1,900원대 진입…2천원 눈앞
  • 서성훈 기자 saram@csnews.co.kr
  • 승인 2011.02.09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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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울 지역 휘발유값도 덩달아 뜀박질, ℓ당 1천900원대로 올라섰다. ℓ당 2천원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선 셈.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기준 서울 지역 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하루만에 ℓ당 9.02원이나 급등한 1,903.04원을 기록, 단숨에 1천900원대에 진입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1천900원을 넘은 것은 2008년 8월4일(ℓ당 1,901.26원) 이후 30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 일부 지역 평균 판매가격은 2천원대를 넘어섰다. 종로구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8일 기준 ℓ당 2,005원까지 올라 '심리적 마지노선'인 2천원대를 이미 진입했다.

 
서울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높은 주유소는 국회 앞에 있는 영등포구 경일주유소로 ℓ당 2,175원에 판매되고 있다.

  
8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2.99원 올라 1,842.00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올해 들어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치다.

  
경유도 전날보다 ℓ당 3.24원 높은 1,640.42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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