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의 멤버 민아(본명 방민아)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열혈 팬임을 인증해 화제다. 배우 공형진은 후배 현빈에 대해 '빨대남'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민아는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끼를 보이며 '비타민 소녀'로 주목받았다. 민아는 특히 어렸을 때부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열광적인 팬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민아는 동방신기의 데뷔곡 ‘허그’와 ‘풍선’ 2곡에 맞춰 유노윤호의 춤을 패러디하는 등 재치와 입담을 과시했다.
민아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무대로 끌어 올려 함께 춤을 추는 대담함까지 선보였다.
대학교 선배 공형진도 인기리에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한참 선배인 공형진은 현빈이 다른 배우의 장점만을 빨대처럼 쪽쪽 빨아낸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유하나는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유하나는 "극중 키스신이 있는데 조금 과했다. 촬영 전날 미니홈피 방명록을 확인해보니 '최강창민과 키스하면 죽는다'는 글이 남겨져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해보니 장난이 아니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왔다갔다 할 정도였다. 키스를 잘 하더라"고 폭로했다.
옆자리에 앉은 최강창민은 첫 키스가 아니었다고 황급하게 대답하며 얼굴을 붉혔다.(사진=방민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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