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이자 배우 황정음의 남자친구(연인)으로 유명한 김용준이 번번이 실패했던 다이어트를 바탕으로 도시락사업에 뛰어들었다. 김용준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웰빙 도시락을 선보이겠다고 9일 밝혔다.

김용준이 대표이사로 참여한 '다이어트 마켓'은 체중감량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웰빙 식단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매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2주 프로그램의 경우 6일간 12끼 식사가 배달되는데, 이 메뉴의 가격은 13만2천원이다. 한끼에 1만원 안팎으로 부과세가 포함된 것이다. 스페셜코스는 선식을 포함해 2주일에 20끼가 18만7천원이다. 매끼 식사는 닭가슴살, 달걀, 샐러드 등 웰빙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구성된다.

김용준은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식단'이었다"며 "그래서 번번이 실패하는 과정에서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주부터 김용준이 다이어트 식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월남쌈 버섯샐러드 훈제샐러드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하는 식사메뉴를 선정하고 자정 무렵에 도시락이 배달되기 때문에 집 뿐만 아니라 경비실이 있는 회사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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