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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 "최고은 쪽지에 나도 모르게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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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 "최고은 쪽지에 나도 모르게 울컥"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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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인 고민정이 故 최고은 작가를 애도하며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민정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쁜 일정으로 이제 트위터를 열었는데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다. 남편이 눈을 감은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고민정은 "결혼 전 옥탑방에서 살던 남편이 연애시절 몇백원이 없어 수 시간을 걸어 집에 갔다는 내용의 시를 읽고 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고민정은 "무명 작가를, 감독을, 음악인을 진심으로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깊은 당부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시인 조기영 씨와 부부의 연을 맺고 있다. 때문에 남편의 어려운 시절을 잘 이해하고 있어 최고은 작가의 요절에 더욱 슬퍼했던 것으로 보인다.(사진=고민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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