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10분께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 주인(74.여)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집주인 아들과 이웃주민까지 폭행한 것은 물론 출동한 경찰관의 다리를 물어뜯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씨는 현장에서 검거돼 유치장에 갇힌 이후에도 옷을 모두 벗고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집주인이 TV를 고쳐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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