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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현재 건강 상태 두고 상반된 의견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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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현재 건강 상태 두고 상반된 의견 '시~끌'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1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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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병가에 들어가 주가까지 술렁이게 만든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최근 애플 본사와 인근 식당 등지에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반면 월스트리트 주변에서는 전날인 10일 주가가 급락의 이유가 "잡스가 다시 입원했다"는 소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잡스의 건강과 관련해 상반된 소식들이 전해져 혼란을 가중시켰다.

미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작가이자 대형은행 컨설턴트인 매튜 크로스는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스티브 잡스를 목격한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잡스가 매우 활력있게 걸었고, 목소리도 우렁차서 마치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보였을 정도"라며 "얼굴에는 멋진 미소를 띠고 있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잡스가 자신의 집에서 각종 회의를 하고 전화로 업무지시를 하는 등 병가중에도 왕성하게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10일 실리콘밸리 내 마운틴뷰시 인도 식당에서 식사 중인 스티브 잡스를 봤다는 목격담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10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 단 4분만에 애플의 주가가 355달러에서 349달러로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무려 100억달러나 사라진 것과 관련해 증시 주변에서는 한때 스티브 잡스가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라는 보도해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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