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멘토 김태원이 가수 지망생 이태권에게 여자친구가 생길 것이라고 예언해 화제다.
이태권은 2월1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두 번째 미션 ‘선곡도 실력이다’편에서 가수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했다.
이태권은 노래를 부르기 전 “무슨 곡을 골라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자신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태권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기교없이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불러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멘토 김태원은 대뜸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태권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태원은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물었고 김태원은 망설이다 “네”라고 답했다.
김태원은 “있고 싶으세요? 있게 될 겁니다”라고 의미심장한 예언을 던지며 이태권에게 왕관을 수여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일등해서 여자친구 생긴다는 뜻?” “김태원 족집게 할머니 무당같다”, “김태원 돗자리 깔아라” “왠지 맞을 듯”, “이거 우승한다는 뜻 아닌가?”, “과연 진짜 생길까?”는 등 김태원의 예언 발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서는 이태권을 비롯해 조형우, 백청강, 임우태, 이은비, 손진영 등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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