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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황제' 표도르, 쓸쓸한 은퇴 시사 "이제 떠나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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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황제' 표도르, 쓸쓸한 은퇴 시사 "이제 떠나야 할 시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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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2연패에 빠진 ‘격투황제’ 표도르가 은퇴를 시사했다.

표도르는 13일 미국 이스트러더포드 아이조드센터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브라질의 안토니오 실바에게 2라운드 종료 TKO패를 당했다.

지난 해 6월 파브리시우 베우둠에게 패하기 전까지 사실상 무패 전적을 소유한 표도르였기에 이번 2연패는 격투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표도르는 전성기를 훌쩍 넘겼고 계약상 남은 경기만 소화하고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표도르는 이번 경기를 마친 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라며 은퇴의사를 밝혔다.

한편 표도르를 꺾은 실바는 4월에 치러지는 베우둠-오브레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안드레이 알롭스키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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