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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150달러 미만 저가 스마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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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150달러 미만 저가 스마트폰 출시"
  • 양우람 기자 hopesfall@naver.com
  • 승인 2011.0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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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13일(이하 현지시각) “올해에는 150달러(약 17만원) 미만의 스마트폰을 출시, 고가와 저가를 망라해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체 휴대전화 부문에서 3억대, 스마트폰 6천만대, 태블릿 75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 2의 국내 출시와 관련해 신 사장은 “협력사와의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난해 출시 이후 1천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갤럭시S의 성적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갤럭시S 후속모델은 1GHz 속도의 듀얼코어 CPU를 장착하고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기반에 4.27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은 커진 반면 두께와 무게는 줄었으며, 무선통신 및 동영상 촬영 성능은 더욱 빨라졌다.

갤럭시탭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크기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모델의 폭을 더욱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올해 모바일 산업 부문 화두는 4G망과 태블릿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기기를 출시함은 물론 그 토대가 될 콘텐츠 허브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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