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10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스태프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박신양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모두 끝났습니다. 그동안 '싸인'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살아 숨쉰다는건 행복한 일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생한 스태프들의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모두 언급하며 작별 인사를 건냈다.
앞서 '싸인'의 마지막 1신 촬영을 앞뒀을 때 박신양은 "김은희 작가님, 장항준 감독님 반가운 얼굴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긴 겨울 동안 함께했던 얼굴들과 헤어져야하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싸인 마지막회는 방송 당일에도 촬영분이 남아있어 저녁 늦게까지 거의 생방송 수준으로 촬영과 편집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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