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두산인프라코어, 日지진 반사이익 전망"
상태바
"두산인프라코어, 日지진 반사이익 전망"
  • 류세나 기자 cream53@csnews.co.kr
  • 승인 2011.03.14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일본업체의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중국의 굴착기 판매 성수기인 3~4월을 앞두고 중국내 25~30%의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본 굴착기 업체인 고마츠와 히타치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고마츠는 굴착기 핵심부품의 생산기지가 일본 동해 인근 내륙에 있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히타치의 주요 굴착기 공장도 이바라키현에 있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공장이 정상 가동한다고 하더라도 일본의 전 항구가 가동 중단된 상황이라 중국 수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