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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연 작가, "조민기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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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연 작가, "조민기 이해할 수 없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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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의 정하연 작가가 조민기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탤런트 조민기는 '욕망의 불꽃' 종영 후 정하연 작가를 비난한 듯한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그는 “이상한 나라에서 탈출했어. 반성도 없고 위선만 있는 악령들로부터 탈출!", "이 세상 단 한 사람은 그것을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날 배우들에게 던져주며 그 완벽함을 배우들이 제대로 못해준다고...", "자기가 쓴 대본 내용을 기억 못하는 자의 작가정신에 화를 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포기했었어요", “세상의 밝고 어두움은 내 눈이 감지하는 게 아니었어” 등의 글을 남겼다.


정 작가는 "조민기가 얼마나 유명한 배우인지는 모르겠지만,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냥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나를 인격적으로 매도했다" 고 밝혔다.

그는 "6개월간 함께 고생해서 이끌어 온 작품에 개인적인 아쉬움이나 불만이 있을 순 있지만 잘 끝난 잔치집에 당사자가 재를 뿌리다니 이해할 수 없다", "어느 드라마든 서운함이나 불만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드라마가 잘 마무리 되면 기분좋게 끝내는데 조민기가 왜 이렇게까지 나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작가는 녹화 당일날 쪽대본을 줬다는 언급에 대해서도 "드라마 여건상 쉽지 않지만 최대한 여유있게 대본을 주려고 노력했다. 종방연 때 이순재 선생님이 '6개월간 대본을 미리 주느라 수고했다'며 칭찬까지 들었는데..정말 어이가 없다"며 발끈했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는 정하연 작가와 조민기의 갈등 이외에도 김영광-함은정의 우결 합류, 남지현 가슴성형설 부인, 서영희의 결혼 소식 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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