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주연급 배우로 합류했다.
'최고의 사랑'은 한물 간 여가수와 톱 남자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유인나는 극중 톱스타 강세리로 캐스팅 됐다.
강세리는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여자 아이돌그룹 '국보소녀'의 멤버였다가 돌연 그룹이 해체되면서 연기자로 성공,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 인물로 그려진다.
'국보소녀' 시절 구애정(공효진 분)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했지만 후에 구애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나가는 스타가 된다.
그 동안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들로 사랑 받았던 유인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유인나는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서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음의 친구 '인나'로 연예계에 첫발은 내디딘 유인나는 인기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절친 임아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최고의 사랑'을 통해 데뷔 1년여 만에 드라마 주연급 자리를 꿰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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