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1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은 53억달러(6조원) 어치의 부품을 구매한 소니가 4.4%로 가장 많았다.
50억달러(5조7천억원) 안팎을 사들인 애플(4.0%)이 뒤를 이었고 이어 델(2.2%), HP(2.1%), 베스트 바이(2.0%) 순이었다.
한편, 올해는 애플은 삼성전자로부터 78억달러(8조6천억원) 상당의 부품을 사들여 60억달러 안팎을 구매할 소니를 처음으로 제치고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으로 부상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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