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이 맨몸으로 마장마술에 도전해 화제다.
한 운동화 CF에서 기수가 말을 타고 넘는 2m 상당의 장애물을 맨몸으로 뛰어넘는 점프력을 과시했다. 김병만의 키가 1m 59임을 감안할 때 본인의 키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농구와 배구 등 제자리 점프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를 능가하는 실력이다.
CF 관계자는 "마장마술 대결은 김병만이 CF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제안해 도전하게 된 것"이라며 "평소에도 승마와 마장마술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촬영 당시에는 리허설도 없이 한 번 만에 성공해 스태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이에 앞서 맨손으로 자동차 위를 뛰어넘는 액션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병만은 "CF 영상은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의 특성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어 도전하기 어려웠던 아이템들을 원 없이 해볼 수 있는 일종의 한풀이 기회였다"며 "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케이스위스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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