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이 악의적인 합성 사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백보람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복불복쇼에서 제가 치즈 먹을 때 모습을 다른 xxx를 먹은 것처럼 나쁘게 합성해서 인터넷에 올린 분 있다고 하네요'라며 '첨에 들었을 땐 웃고 넘겼는데 너무 많이 듣고 연관 검색어까지 이상하게 떠서 봤더니. 뜨악, 저 상처 받았습니다. 하나하나 따지며 살 순 없지만 이건 정말 아닌듯요'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복불복쇼2'에선 백보람이 치즈를 먹는 모습을 선정적으로 합성한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올라왔다.
백보람은 '가만 있자니 속상하고, 어디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여기다라도 남겨봅니다'라며 '어찌해야 하나요? 또 가만히 웃어 넘겨야 하겠죠? 아, 열심히 재미있게 녹화하는데 맥 빠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 너무했다", "그런거 만드는 사람들은 뭐냐",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건 힘들겠다~", "백보람씨 그냥 넘겨버려요"등의 글을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에브리원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