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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5社 5色 전략-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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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5社 5色 전략-반도건설
  • 류세나 기자 cream53@csnews.co.kr
  • 승인 2011.04.14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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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지구'를 표방하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대규모 분양시장이 열린다. 김포도시공사와 대우건설, 반도건설, 한라건설,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 등 5개 건설사는 오는 15일 총 4천799가구를 공급하는 합동분양을 개시한다. 합동분양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반면 라이벌 업체들과 전면전을 펼쳐야 한다는 점에서 건설사에게 유리한 조건만은 아니다. 김포한강신도시 분양대전에 나선 5개 건설사들의 필승전략을 들여다봤다.

 

◆ 59㎡ 최초 4.5베이 적용한 평면설계 '눈길'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a-09블록에 공급하는 반도유보라2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0층 12개동 총 1천498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 4개 타입 소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2차는 한강신도시의 3단계 개발계획 중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생태환경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합동분양 업체 중 최고의 입지적 장점을 누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강 생태공원, 모담산·운양산 조망, 일부세대 한강조망 가능 등의 조건에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 등교가 가능하다고. 또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쇼핑, 외식 등 생활의 편리성도 뛰어나다.



또한 반도유보라 2차는 한강신도시 최초로 4.5베이(Bay)를 적용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4.5베이 구조는 중대형 이상의 아파트에서나 가능했던 것으로 59㎡에서는 반도유보라가 한강신도시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신개념 공간설계다.


이 같은 신평면 설계의 특징은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 채광, 통풍이 우수해 주거 쾌적성이 탁월하다는 장점 외에도 확장시 최대 90㎡의 면적까지 얻을 수 있다는 공간확장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전세대란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중대형 이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4.5베이 설계가 적용되면서 반도유보라 2차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반도건설 관계자는 "'베이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조망권이 중시되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할 때, 중소형 평형 인기와 한강신도시 최초 59㎡ 4.5베이를 적용한 혁신평면은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 모담산, 생태공원을 거느린 소형 친환경 단지


특히 반도유보라 2차구역에는 단지 내 조경공간에 총 16개의 조경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각각의 시설에는 숲, 물, 컬쳐, 커뮤니티 등 4개 웨이브 콘셉트가 적용된다.


또한 전 동 1층을 기존 1층보다 높게 한 '팔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 및 보행자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구현했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김포한강로의 접근성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김포한강로는 올림픽대로와 연결돼 여의도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그간 지적돼 오던 교통환경 부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중 반도유보라 2차의 경우 김포한강로 신도시IC(가칭)에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김포시가 추진중인 9호선 연장계획까지 실현될 경우 반도유보라에서 가까운 상업지구내에 역사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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