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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장애 오후에나 정상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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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장애 오후에나 정상화될 듯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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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애로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됐던 농협에서 창구 입·출금 이어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시스템이 복구됐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체크카드 거래는 낮 12시 이후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창구거래가 재개된 데 이어 오늘 새벽 2시에 자동화기기(ATM), 새벽 2시23분에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시스템이 복구돼 서비스가 재개됐다"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체크카드 거래는 오늘 낮 12시께나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오후5시께 발생한 농협 전산장애로 인해 중단된 금융거래가 오후에나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복구작업이 완료하게 되면 자체적으로 원인규명에 나서는 한편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전산장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농협 측은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협력업체의 노트북 PC에서 명령어가 입력돼 운영시스템과 주요파일이 훼손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일단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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