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하성민)이 15일부터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소셜 커머스 '초콜릿'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소셜 커머스를 활용한 제휴사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이동통신 멤버십 서비스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했다.
15일부터 개시되는 '초콜릿'은 T멤버십 고객의 멤버십 한도 차감 없이 제휴 브랜드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T멤버십 고객이 '초콜릿'을 이용하면 도미노 피자의 차슈차슈 피자 2만9천900원도 50% 할인된 가격인 1만4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초콜릿 서비스 제휴 브랜드는 식음료와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다양한 범주로 구성돼 있고 11번가, 도미노피자, 롯데호텔, 베니건스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다른 소셜 커머스와 차별화된 SK텔레콤만의 혜택으로는 ▲할인 구매에서 최소 구매량 없이 한 명만 구매해도 할인 혜택 제공 ▲판매 시간도 자정부터가 아닌 오전 10시에 시작해 9시 59분에 종료하는 '10 to 10 판매' 시행 ▲구매 후 MMS나 이메일을 통한 '구매 확인' 절차의 도입과 7일내 실시간 환불을 꼽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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