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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국내은행 국제화 정도 매우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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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국내은행 국제화 정도 매우 미미"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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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국내은행들의 국제화 정도가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국내 은행들이 아시아 챔피언이 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윤대 회장은 14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새로운 글로벌 금융환경과 한국금융의 발전전략' 토론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어 회장은 "국내 은행들이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 많이 말하는데 국내 은행의 해외 자산비중, 해외로부터 얻는 수익 비중, 해외 지점 근무자 수 등을 보면 다른 외국계 은행에 비해 극히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은행이 아시아 챔피언이 되려면 좀 더 규모를 키우고 국제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제화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인재인 만큼 국내 은행권에 종사하는 인재들이 좀 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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