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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은영 오정연 아나, 겉과 속 달라..'시청자 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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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은영 오정연 아나, 겉과 속 달라..'시청자 속고 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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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과 오정연이 겉과 속이 다른 엽기 KBS 아나운서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박은영 오정연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선배들과 오정연의 집에 놀러간 적 있는데, 커피를 타주겠다며 갑자기 김치 통을 꺼냈고 커피를 마신 백승주 아나운서는 씻을 수 없는 굴욕을 맛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영 아나는 "제주도에서 '골든벨' 첫 녹화를 할 당시 응원하러 온 오정연의 신발을 봤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오정연이 한 쪽은 검은색 구두를 신은 반면 다른 한 쪽은 보라색 구두를 신고 있었으며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편, 박은영 아나는 "콧구멍 크기는 자신 있다"며 "학창시절 코를 풀었는데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왔다"고 굴욕담을 공개했다. 아울러 라디오 생방송 중 코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로 목욕탕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사진-박은영 아나운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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