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결과 모두 6만4천44명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토요일에 단속된 운전자가 9천751명으로 15.2%를 차지, 일주일중 가장 많았다.
또 일요일에는 9천519명(14.9%)이 단속돼 두번째로 음주운전이 많은 요일이었다.
반면 월요일에는 7천772명만이 적발돼 12.1%로 가장 적었다.
화요일(9천197명)과 수요일(9천298명), 목요일(9천241명), 금요일(9천266명)은 14.4-14.5%를 각각 차지하며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인 토.일요일에 모임이 많아 음주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 월요일은 일주일의 시작이라 음주를 자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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