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44위, 1위는 구글
상태바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44위, 1위는 구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23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44위인 127억4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FT는 시장정보제공업체 밀워드 브라운 옵티모와 공동으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산출한 결과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2005년보다 금액 기준으로는 6% 증가했지만 순위에서는 한 단계 내려앉았다고 설명했다.

FT와 밀워드 브라운 옵티모의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00위권 안에 든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이 유일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의 인터넷 검색사이트 운영업체 구글이 한해 전보다 6단계 상승, 3위로 처진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664억3천400만달러로 2005년보다 77% 증가했다.

브랜드 가치가 618억8천만달러로 평가된 제너럴 일렉트릭(GE)은 2위를 기록했고 코카콜라와 차이나모바일, 말보로, 월마트, 씨티, IBM, 도요타가 순서대로 4∼10위를 차지했다.

맥도날드와 애플, 루이뷔통은 각각 11위와 16위, 20위에 올랐고 스타벅스는 35위로 나타났다.

FT에 따르면 밀워드 브라운 옵티모는 조사 대상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그 기업이 가진 모든 브랜드가 아니라 특정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만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가 얼마나 수익을 창출하는가, 브랜드 소유 기업의 수익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성장 잠재력은 어떤가를 중심으로 가치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