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백청강 기부.."상금 절반 기부 약속 후회 안해"
상태바
백청강 기부.."상금 절반 기부 약속 후회 안해"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2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우승 상금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청강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MBC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 무대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승해서 상금을 받으면 절반은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한 후 취재진과 만난 백청강은 ‘상금 절반 기부 공약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절대 후회 같은 건 안 한다"고 말했다. 백청강은 이어 “말을 내뱉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꼭 기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위탄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 원 등 총 3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백청강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 "가수로 꼭 성공하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탄’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백청강은 빅마마의 ‘체념’과 김태원이 작사작곡한 ‘이별이 별이 되나봐’를 선보이며 YB의 '박하사탕'과 김태원 자작곡 ‘흑백사진’을 부른 이태권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거머쥔 백청강은 “믿기지 않지만 우승했다. 김태원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멘토 김태원이 선물한 자작곡에 대해서는 “무대에서 노래하면서 눈물이 날뻔했다. 김태원 선생님이 노래를 줬을 때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무대에 올라서니 ‘이게 진짜 나의 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울컥했다”고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권리세가 마돈나의 '라이크어버진(Like a virgin)'을 데이비드 오와 조형우가 '샤이 걸' 듀엣무대를, 이유나와 김정인이 '댄싱퀸' 무대를 꾸몄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