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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직원·타이거즈 선수 기부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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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직원·타이거즈 선수 기부펀드 조성"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5.2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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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임직원과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는 '타이거즈 러브펀드'를 프로야구 시즌이 진행되는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년보다 3명 많은 14명의 선수와 600여명이 늘어난 3천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범호 선수가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는 것을 비롯해 최희섭과 김상현 등 타자 6명은 홈런이나 안타, 도루 1개당 개인별로 1만~20만원을 기부한다.

 
또 윤석민과 서재응 등 투수 6명은 승리를 따내거나 홀드, 세이브를 할 경우 2만~10만원을 기부한다.

  
적립금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올해에는 몽골과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에 야구용품을 후원하는 데도 쓰인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8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지난해 모은 9천300만원 중 1천820만원을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야구 유망주 5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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