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수술로 초췌해진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 녹화현장을 찾아 짜증나는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에서 임재범은 깜짝 등장해 "그 동안 염증이 심했고 몸 안에서 열이 났었다"고 잠정 하차 소식을 500명 청중들에게 전했다.
수술한지 딱 7일째 됐다는 임재범은 "나는 지금 노래하고 싶은데 배에 힘을 못 준다. 목소리도 안 나온다. 노래하고 싶어 짜증난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과 김연우의 빈자리는 JK김동욱과 옥주현이 대신해 윤도현, BMK,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등과 함께 경연을 펼친다.
특히 JK 김동욱은 이날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그간 세상에 나가고 싶은 심정을 전한다. 그간 임재범 아류로 불리며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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