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기흥연구소 구매본부 내에 부품 협력사의 수출 지원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해 수출 문의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와 함께 경쟁력 있는 부품사를 르노-닛산 구매조직(RNPO)에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지원센터는 르노삼성의 협력업체가 아닌 업체에도 개방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1월에는 기흥연구소와 부산공장에서 전세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의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핵심 구매임원 20여명이 1주일간 우수 부품 협력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는 글로벌 구매 미팅도 주선했다.
2009년 르노삼성 협력업체 가운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수출하는 규모는 28개사 32개 품목의 12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84개사 377개 부품의 69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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